2024년 11월 24일(일)

머리 짧게 잘랐더니 귀요미 '밤톨이'가 된 '범죄도시' 마동석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우람한 '상남자 팔뚝'을 자랑하는 배우 마동석이 올 추석에 영화 '범죄도시'로 돌아온다.


지난 30일 서울 중구 장충단로 메가박스 동대문에서는 배우 마동석과 윤계상, 강윤성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범죄도시'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올 추석에 가봉하는 영화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 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한 작품.


대한민국을 뒤흔든 장첸(윤계상) 일당을 잡기 위해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리더 전일만(최귀화) 반장이 이끄는 강력반이 나선다는 내용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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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에서 조폭 같은 외모지만 누구보다 정의로운 '괴물형사' 마석도 역을 맡은 마동석은 귀여운 밤톨이로 변신, 남다른 포스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셔츠가 금방이라도 터질듯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한 마동석은 짧아진 머리 탓에 유독 우람한 몸매가 돋보였다.


나쁜 놈보다 더 무서운 괴물형사 마석도 역과 관련해 마동석은 "원래부터 액션 형사물을 만들고 싶었다"며 "특히 형사물 중에서 시원하고 통쾌한, 오락적인 요소가 있는 영화를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던 중에 실제 있었던 범죄 사건을 알게 됐고 그걸 영화로 재구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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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악역 도전에 나선 윤계상은 마동석 때문에 약역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계상은 "이번 역할이 그간 맡아본 것과 달라서 연기적으로 욕심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적 구성도 좋고, 마동석 형님과 할 수 있었던 것이 좋았다"고 마동석 때문에 출연했음열 밝혀 눈길을 끌었다.


마동석은 또 조폭을 소탕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형사 역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다가 종아리 근육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통쾌함과 화끈함이 가득한 리얼리티로 올 추석 관객들에게 재미를 안겨줄 범죄액션영화 '범죄도시'는 오는 10월 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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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근육 뽐내는 '마요미' 마동석의 상남자 팔뚝마동석의 남성미 넘치는 상남자 팔뚝을 보여주는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