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개봉 전부터 예매율 1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가 실제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초대형 흥행작의 시작을 알렸다.
30일 개봉한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는 세계 최고의 보디가드가 킬러를 의뢰인으로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브로맨스 액션 블록버스터다.
사무엘 L.잭슨과 라이언 레이놀즈가 만난 이번 영화는 예고편만으로도 빵빵 터지는 역대급 코미디를 선사해 큰 기대를 모았다.
이를 증명하듯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는 개봉 전날인 지난 29일 장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택시운전사'를 제치고 예매율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사전 시사회를 통해 미리 영화를 섭렵한 관객들의 후기가 줄을 이었다.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이들은 하나같이 "오랜만에 재밌는 액션 코미디"를 만났다며 호평을 쏟아냈다.
한 누리꾼은 "역대 레전드급 환상케미가 탄생했다"며 "재관람 요소가 강력한 꿀잼 영화"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또 다른 누리꾼 역시 "스파이, 킹스맨 이후로 극장에서 간만에 깔깔거리다가 온 코미디 액션 영화"라는 후기를 전했다.
대부분의 관객들이 탄탄한 스토리, 액션과 코미디의 적절한 조화, 사무엘 잭슨과 라이언 레이놀즈의 찰떡 케미 등을 높게 평가했다.
코믹, 액션, 멜로까지 하나도 빠짐없이 제대로 녹여냈다는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가 북미에 이어 한국에서도 흥행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