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워너원' 센터 강다니엘이 범접할 수 없는 폭풍 먹방력을 선보였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이불 밖은 위험해'에서 강다니엘은 하루의 첫 식사로 라면 두 개를 흡입하는 진풍경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밤새워 놀다가 새벽 6시가 되어서야 겨우 잠이 든 강다니엘은 점심이 지나서야 겨우 눈을 떴다.
잠에서 깨어난 강다니엘이 향한 곳은 다름 아닌 부엌.
냄비에 물을 올린 강다니엘은 자연스럽게 불닭볶음면과 짜장라면을 집어 들었다. 뒤이어 강다니엘은 선반에서 식초를 찾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본 배우 이상우가 "라면에 식초를 넣어서 먹냐"며 궁금해하자 강다니엘은 "라면 끓일 때 식초 넣으면 면이 쫄깃해진다"며 셰프 못지않은 자신만의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어 이상우는 라면 두 개를 끓이고 있는 강다니엘에게 "혼자 두 개 먹어?"라고 물었고, 이에 강다니엘은 수줍게 웃으며 "라면을 되게 좋아한다"고 답했다.
그래서일까. 라면을 끓이는 내내 강다니엘은 입맛을 다시고 침을 삼키는 등 한껏 들뜬 모습이었다.
이윽고 면발이 다 삶기자 강다니엘은 그 위에 짜장소스와 매운 소스를 붓고 고춧가루와 후추까지 톡톡 올려 그럴싸한 한 끼 식사를 뚝딱 만들어냈다.
강다니엘은 식사를 하기 전 마치 경건한 의식을 치르듯 수건으로 머리를 감싸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거의 그릇에 코를 박아가며 열심히 라면을 흡입하던 강다니엘은 그것도 모자랐는지 즉석밥과 김까지 해치우는 먹방력을 선보여 이상우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강다니엘은 자신의 두둑한 간식 봉지를 공개하며 남다른 '젤리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