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의 멤버 이대휘의 깜짝 놀랄만한 허리 사이즈가 밝혀졌다.
지난 29일 MBC MUSIC '쇼! 챔피언'은 가수 워너원의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 속 워너원 멤버 11인은 '알고 보면 쓸데 있을지도 모를 신기한 능력'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워너원 멤버들은 신이 나서 개구쟁이처럼 각자 자신의 귀여운 특기를 말했다.
옹성우는 '엄지 180도 꺾기'와 '귀접기' 등의 장기자랑을 선보였다.
박우진은 '엄지 90도 꺾기'로 하트를 만들어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독특한 장기가 떨어지자 멤버들은 배진영의 허벅지 둘레가 가장 두껍다며 줄자로 그의 허벅지 두께를 재기 시작했다. 배진영의 허벅지 둘레는 무려 53cm가 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때 멤버들의 장기를 메모판에 적고 있던 이대휘가 손을 번쩍 들며 "나 허리!"라고 말했다.
카메라 앞으로 잽싸게 등장한 이대휘는 "나 진짜 (허리) 가늘어"라고 말했다.
이대휘는 옷을 직접 뒤로 당겨 자신의 가느다란 허리를 공개했다. 멤버들은 그의 허리를 보고 "거의 걸그룹이다"라고 말하며 혀를 내둘렀다.
워너원 멤버들은 곧바로 이대휘의 옷을 걷어올리고 허리 사이즈를 쟀다.
놀랍게도 멤버들이 직접 잰 이대휘의 허리 사이즈는 '17인치'였다.
멤버들은 믿기지 않는다는 듯 재차 치수를 확인해 폭소를 자아냈다.
황민현은 "내가 30인치인데?"라고 반문하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믿기지 않는 허리 사이즈를 공개한 '개미허리' 이대휘는 엄지를 치켜들며 뿌듯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한편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마른 줄 알았지만 저렇게 얇은 줄 몰랐다", "대박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 관련 영상은 2분 16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