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최근 외식트랜드는 맛좋고 질좋은 음식을 무한으로 먹을 수 있는 이른바 '무한리필' 음식점이 대세다.
경기가 악화될수록 저렴한 가격에 양을 추구하는 시대로 변하게 된 것.
그러나 과거 무한리필 음식점은 '질이 떨어지는 재료로 만든다', '위생이 의심된다' 등의 안 좋은 인식이 강해 가기를 거부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제는 무한리필 식당들도 180도 변했다. 요즘은 오픈된 주방과 원산지 확실한 재료를 공수해 그 어떤 식당보다 깨끗하고 질 좋은 음식을 만든다.
서울에 있는 수많은 식당에서도 '젊은이들의 거리' 홍대에 있는 무한리필 음식점 6곳을 소개해 본다.
1. 한상에 소두마리 (마포구 홍익로5길 57)
비싼 소고기를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홍대 고기 맛집으로 알려져 있는 '한상에 소두마리'.
실제로 프리미엄 1등급 소고기의 주요 부위를 1인당 18,900원에 배터지게 먹을 수 있다.
고기뿐만 아니라 같이 나오는 된장찌개와 즉석에서 서비스로 나오는 홍대 불초밥과 육회까지 무한으로 맛볼 수 있다.
2. 꽃돼지 갤러리 (마포구 와우산로19길 19, 1층)
만 원 한 장이면 삼겹살을 무한리필로 즐길 수가 있다.
여기에 된장찌개, 김치찌개, 물/비빔냉면, 폭탄볶음밥, 버섯구이, 고기초밥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더불어 3,000원을 추가하면 떡볶이와 국물닭발, 콘치즈, 우삼겹, 닭갈비가 무한으로 제공되며 다 조리돼서 나와 먹기 편하다.
3. 이뜰 (마포구 홍익로 6)
2만9,700원이라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블랙 앵거스 스테이크를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다.
스테이크를 주문하면 샐러드바에서 신선한 샐러드는 물론 '소고기 라따뚜이'와 '그린 빈 볶음' 등 이뜰만의 특징 있는 요리를 맛볼 수 있다.
고기를 좋아하는 대식가들 사이에서는 이미 꼭 가봐야 할 '성지'로 입소문을 탔다고 한다.
4. 스시메이진 (마포구 양화로18길 3)
여기서는 당일 공수한 신선한 생선으로 만든 20가지가 넘어 신선한 활어회 초밥부터 소고기 초밥까지 평일 점심 가격 15,900원에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
두툼한 생선회에 밥양이 적당해 최상의 초밥을 맛볼 수 있다.
게다가 샐러드바를 공짜로 이용할 수 있는데 여기에는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있어 골라먹는 재미가 넘친다.
5. 여보게웃게 (마포구 잔다리로 27)
그 비싸다던 게장을 무한으로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홍대 '여보게웃게'.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게장이 무한 제공되며, 간장게장뿐만 아니라 양념게장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게장을 먹은 후 게딱지에 밥을 비벼 먹을 수 있도록 밑반찬도 함께 제공되며, 밑반찬으로는 반숙 계란후라이, 계란소세지무침, 김이 제공된다.
6. 어메이징 그레이스 (마포구 잔다리로 27)
간편하게 '카페A'라고도 불리는 어메이징 그레이스는 '케이크 무한리필 맛집' 하면 홍대에서 제일 유명한 곳이다.
치즈케이크, 녹차케이크, 티라미수 케이크 등 총 13종의 맛좋고 질 좋은 케이크를 맘껏 먹을 수 있다.
음료 가격에 6,900원을 추가하면 케이크를 무제한으로 먹는 것이 가능하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