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아직 영화 ' 청년경찰'과 '브이아이피'를 관람하지 않았다면 다가오는 수요일에 주목해보자.
지난 28일 CGV는 '컬처데이'를 맞아 2D 영화를 5천원에 관람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문화가 있는 날'로도 불리는 '컬처데이'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 시설을 누구나 무료 혹은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국가가 지정한 날이다.
지난 2014년 1월부터 시행된 본 행사는 부담 없는 가격에 각종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하며 대중의 문화생활을 독려하고 있다.
오는 30일에 진행되는 '컬처데이' 행사는 2D 영화의 경우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반값'으로 할인된 5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4DX와 스크린X 또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하루 종일 1만원이라는 가격에 관람이 가능하다.
이에 현재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영화 ' 청년경찰'과 '브이아이피' 등의 영화를 아직 관람하지 못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지난 23일 개봉한 '브이아이피'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남한에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청년경찰'의 경우 코믹한 경찰대 학생들의 고군분투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9일 개봉했지만 여전히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하며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영화다.
한편 컬처데이를 기념한 CGV 영화 관람 할인 행사는 일부 지역의 상영관은 제외되므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