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예고편만 봐도 벌써부터 '눈물 펑펑' 난다는 영화 '아이캔스피크' (영상)

인사이트영화 '아이 캔 스피크'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나문희와 이제훈이라는 조합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아이 캔 스피크'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5일 리틀빅픽처스 배급사 측은 유쾌한 웃음은 물론, 뭉클한 감동을 암시하는 영화 '아이 캔 스피크'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민원 왕 도깨비 할매 옥분과 그녀에게 원칙으로 맞서는 9급 공무원 민재가 영어로 얽히며 색다른 사제지간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아내 예비 관객들의 흥미를 자아낸다.


인사이트영화 '아이 캔 스피크'


어느 날 우연히 민재가 영어 능통자임을 알게 된 옥분은 온종일 민재의 뒤를 따라다니며 영어 선생님이 되어달라고 간청한다.


옥분의 부탁을 거절하려고 일부러 어려운 영어 단어 문제를 내는 민재와 이에 질세라 엉터리 영어 솜씨에도 당당함을 유지하는 옥분의 모습은 큰 웃음을 유발한다.


영어를 배우려 열의를 불태우는 옥분에게 민재의 동생 영재는 "할머니는 영어 왜 배우시는 거예요?"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어 절실한 눈빛으로 "나 마지막으로 한 번만 도와줄 수 없겄냐?"라고 민재에게 도움을 청하는 옥분의 모습은 그에게 말 못 할 비밀이 있음을 암시했다.


인사이트영화 '아이 캔 스피크' 스틸컷


영상의 마지막에 "말씀하시겠습니까"라며 옥분의 대답을 원하는 긴장된 분위기 속에 마음을 가다듬고 "예스, 아이 캔 스피크"라며 입을 뗀 옥분의 모습은 영화가 전하고자 하는 묵직한 메시지가 무엇인지 기대케 했다.


'아이 캔 스피크'는 민원 건수만 무려 8,000건, 구청의 블랙리스트 1호 도깨비 할매 옥분과 오직 원칙과 절차가 답이라고 믿는 9급 공무원 민재, 결코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상극의 두 사람이 영어를 통해 운명적으로 엮이게 되면서 진심이 밝혀지는 이야기를 그려냈다.


한편 나문희와 이제훈의 세대를 뛰어넘는 케미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아이 캔 스피크'는 오는 9월 개봉예정이다.


인사이트영화 '아이 캔 스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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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