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할리우드 배우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영화 '해리포터'에 함께 출연했던 루퍼트 그린트에게 생일 메시지를 전하며 변함없는 우정을 드러냈다.
지난 25일(한국 시간)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루퍼트 그린트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생일 축하해"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서로의 어깨를 맞대고 카메라를 바라보며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지난 2001년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로 처음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2011년 '죽음의 성물2'가 끝날 때까지 연달아 호흡을 맞추며 우정을 이어갔다.
다니엘은 지난 4월 헤르미온느 역을 연기했던 엠마 왓슨의 생일에도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생일을 축하했다.
이후에도 다니엘은 종종 셋이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하곤 했다.
한편 16년째 변함없는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이들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생일 축하한다"는 말과 함께 "보기 좋다"는 반응을 이어갔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