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드디어 돌아온다.
영화 팬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메이즈 러너' 세 번째 시리즈 '메이즈 러너: 데스큐어'가 내년 1월에 관객들을 찾아온다.
지난 25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데드라인은 '메이즈 러너: 데스큐어'가 앞서 알려진 2018년 2월 9일에서 2주 앞당긴 2018년 1월 26일로 앞당겨 개봉을 확정 지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2015년에 개봉한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 이후 시즌3을 손꼽아 기다렸을 팬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화 '데스큐어'는 납치된 민호(이기홍)와 돌아간 트리사를 구하기 위해 의문의 조직 '위키드'의 심장부에 잠입하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목숨을 걸고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미로 속을 다 함께 탈출했던 이들이 고문 당하고 있는 민호를 무사히 구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애초 '데스큐어'는 2017년 상반기 2월 17일 개봉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2016년 3월 주인공 토마스 역의 딜런 오브라이언의 부상으로 한동안 촬영이 중단돼 개봉일이 미뤄졌다.
딜런 오브라이언은 당시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 장면을 찍는 도중 반대편에서 달려오던 또 다른 차량에 부딪히는 큰 사고를 당했다.
심각한 부상을 당한 딜런 오브라이언은 '데스큐어' 제작진 측은 그의 회복을 위해 촬영을 중단한 바 있다.
현재 딜런 오브라이언은 부상을 모두 회복한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걱정을 덜었다.
한편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메이즈 러너'는 3편인 '데스큐어'를 마지막으로 시리즈를 끝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