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92년생 아티스트 5명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뒤집어놓았다.
27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아이돌그룹 블락비의 지코와 래퍼 크러쉬, 페노메코가 출연해 무대를 선보였다.
지코와 크러쉬, 페노메코는 '92라인'(92년도에 태어난 연예인들)으로 동갑내기 절친 특집에 출연해 자신들이 하는 음악인 힙합으로 무대를 꾸몄다.
현재 이들은 '팬시차일드'(FANCY CHILD)라는 이름으로 함께 공연을 하며 활동을 하고 있다.
힙합 씬에서 가장 핫한 크루인 '팬시차일드'에는 지코, 크러쉬, 페노메코, 딘, 밀릭, 스테이튠 6명이 속해 있다.
이날 이들은 각자의 공연을 마친 뒤 세 사람이 함께 한 '팬시 차일드'로 특집의 마지막 무대를 꾸몄다.
트렌디한 감성이 돋보이는 '팬시 차일드'는 일렉트로닉 풍 힙합으로 같은 이름인 크루의 독창성이 드러나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딘을 제외한 모든 풋풋한 92년생 아티스트들이 만든 이번 무대를 본 관객들은 손을 들고 큰 환호성을 보냈다.
한편 지코와 딘은 최근 방송 중인 Mnet '쇼미더머니6'에서 프로듀서로 출연하며 같은 팀 멤버인 행주를 결승전에 올려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