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효리네 민박'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이상순의 새로운 헤어스타일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달콤한 휴가를 보낸 후 민박집을 재개한 직원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이효리와 이상순, 아이유는 새로운 손님을 맞이하며 민박집 재개에 박차를 가했다.
JTBC '효리네 민박'
젊은 부부 손님 중 남편이 미용사라는 이야기를 들은 이효리는 자신의 아버지 또한 이발소를 운영했었다고 말하면서 "그런 아버지를 도와 바닥에 떨어진 머리카락을 쓸어 담는 일을 했었다"며 어린 시절을 추억했다.
이를 들은 손님은 "딸이 커서 도와주면 아빠 입장에서 너무 자랑스러울 것 같다"며 이효리의 이야기에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효리는 조심스럽게 이상순의 머리를 잘라줄 수 있는지 물었고, 손님은 "혹시나 해서 가위를 챙겨왔다"며 이효리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JTBC '효리네 민박'
그러자 그녀는 냉큼 민박집 마당 한쪽에 의자와 거울을 세팅하며 부지런히 간이 미용실을 마련했다.
미용실 세팅이 끝나자 이상순은 살짝 긴장한 모습으로 본격적으로 머리를 다듬기 시작했다.
이효리와 아이유는 카메라로 그 모습을 찍기 시작했고 쑥스러운 표정을 짓던 이상순도 포기한 듯 코믹한 포즈를 취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JTBC '효리네 민박'
이후 미용을 마친 이상순은 거울로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남편의 새로운 모습을 낯설어하던 이효리도 이내 포옹을 하며 애정을 드러내 주위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상순의 새로운 헤어스타일은 오는 27일 JTBC '효리네 민박'에서 오후 8시 50분에 확인할 수 있다.
JTBC '효리네 민박'
Naver TV '효리네 민박'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