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엄지의 제왕'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오늘은 금요일. 내일이면 '숨 쉬는 것'만으로도 할 일을 다 한 것 같은 주말이다.
일주일 동안 쌓인 피로를 풀기 위해 밥을 먹고 바닥과 한 몸이 되는 건 당연한 일인데 어쩐지 바닥으로 흐른 살이 너무 많다는 생각도 든다.
"이러다 돼지 되는 거 아냐?" 고민은 되지만 아무리 몸을 움직여보려 해도 한 번 바닥에 붙은 몸은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MBN '엄지의 제왕'
이런 사람들을 위해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숨만 쉬어도 뱃살이 빠지는 호흡 운동을 공개했다.
일반적인 복식호흡과 달리 긴장을 유지한 채 복식호흡을 하는 것이 핵심인 운동법이니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입고 긴장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뱃살이 흘러넘치지만 방바닥에서 일어나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도전해보자.
1. 의자에 무릎을 직각으로 올린다
MBN '엄지의 제왕'
누운 상태에서 무릎이 직각이 되도록 구부려 의자 위에 얹는다.
무릎의 각도는 최대한 직각이 되도록 유지하는 것이 좋다.
2. 엉덩이를 들어 올린다
MBN '엄지의 제왕'
꼬리뼈를 위로 향하게 한다는 느낌으로 엉덩이를 살짝 들어 올린다.
바닥과 엉덩이 사이의 거리는 어른 주먹 하나 정도를 유지한다.
3. 갈비뼈를 손바닥으로 누른 상태로 호흡한다
MBN '엄지의 제왕'
양손의 손가락이 살짝 겹쳐질 정도로 갈비뼈와 명치 부분을 손바닥으로 누르면서 호흡한다.
이때 호흡법은 복식호흡으로 이루어지나 복부를 손바닥으로 압박하며 호흡을 진행해 긴장을 풀지 않고 호흡이 이루어지도록 한다.
MBN '엄지의 제왕'
"누워서 숨만 쉬면 된다더니!"
실제로 해보면 생각보다 호흡법이 많이 힘들어 좌절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른다.
그만큼 살이 왜 빠지는지도 짐작할 수 있다.
하루 5분. 잠자기 전이나 TV를 시청할 때 호흡법 운동을 꾸준히 이어가 날씬한 허리를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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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