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눈만 마주쳐도 소름끼치는 영화 '그것' 속 삐에로의 실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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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뚫어지게 쳐다보는 눈빛만으로도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영화 '그것'의 공포 캐릭터 페니와이즈.


그런데 이 배역을 맡은 배우의 실제 모습은 영화와는 다른 '반전' 미모를 갖고 있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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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배급사 워너브라더스는 영화 '그것'의 개봉일을 오는 9월 7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여름이 저물어 가는 시점에 역대급 공포를 선사할 '그것'의 개봉 날짜가 정해지면서 호러 마니아들의 기대도 점점 커지고 있다.


이를 방증하듯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페니와이즈로 열연한 배우 빌 스카르스고르드(Bill Skarsgård)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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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출신의 빌 스카르스고르드는 올해 한국 나이로 28살이 된 촉망받는 배우다.


아버지가 스웨덴 명배우 스텔란 스카르스고르드이며, 형도 두 명 있는데 모두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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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배우' 집안의 막내인 빌은 미국 드라마 '헴록 그로브'에서 치명적인 퇴폐미를 발산하는 뱀파이어 역할로 등장해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집안 내력인 큰 키를 물려받아 191cm 장신을 자랑하는 그는 영화 '그것' 속 기괴한 피에로 모습과는 달리 훈훈한 '꽃미모'로 여심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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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화에서 빌은 매력적이고 독특한 마스크를 최대한 살려 눈만 마주쳐도 극한의 공포를 느끼게 하는 페니와이즈로 분했다.


무엇보다 피에로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 이번 영화에서 빌이 어떠한 모습으로 관객들의 소름을 끼치게 할 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영화 '그것'은 자신이 선물한 종이배를 띄우러 나갔다가 사라진 동생을 찾아 나선 형 앞에 '그것'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다. 9월 7일 개봉.


관객들 공포로 몰아 놓은 섬뜩한 '애나벨' 인형의 실제 모델역대급 공포 영화라 불리는 '애나벨'의 모티브가 된 실제 인형의 반전 외모가 화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