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가수 에일리의 폭풍 성량에 화들짝 놀란 걸그룹 마마무 모습이 팬들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 13일 한 유튜브 채널에는 전날인 12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에서 열린 '2017 DMZ 평화콘서트' 리허설 무대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본격적인 공연 시작 전에 이날 진행된 리허설 무대에서 출연진들은 모두 무대에 올라 단체곡을 부르기 시작했다.
에일리를 비롯한 걸그룹 마마무, 우주소녀 B1A4 산들 등이 부른 노래는 가수 신형원의 '터'와 애국가를 합쳐 편곡한 곡이었다.
한참 노래에 열중하던 에일리는 애국가 부분으로 반주가 넘어가자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푹풍 성량을 뽑아냈다.
뒤에서 이를 지켜보고 있던 걸그룹 우주소녀 멤버들은 입을 떡 벌리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옆에서 같이 노래를 부르고 있던 마마무 역시 에일리의 남다른 폭풍 성량에 화들짝 놀라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문별은 쉼없이 박수를 쳤고 바로 옆에 있던 휘인은 귀가 아픈 듯 귀에 손을 가까이 대며 에일리 성량에 놀라워했다.
에일리는 지난 7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화 속 대저택을 연상하게 만드는 미국집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공개된 영상에는 영화 속에나 등장할 법한 에일리의 대저택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에일리는 올해 상반기 가온차트에서 음원 부문 1위를 차지한 '도깨비' OST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부르며 대중의 폭넓은 사랑을 받았다.
명실상부한 '음원 퀸'으로 자리매김한 에일리는 현재 새 앨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팬들의 많은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