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워너원 멤버 황민현이 팬사인회에서 '특급 팬 서비스'를 보여줬다.
지난 17일 서울 상암동에서는 그룹 '워너원' 미니앨범 발매 기념 팬사인회가 열렸다.
이날 황민현은 팬 한 명 한 명과 눈을 마주치며 다정하게 인사를 나눴다.
황민현은 팬과 일대일로 대화를 나누던 중 한 팬이 쑥스러워하자 짓궂게 장난을 쳤다.
해당 팬은 부끄러워 손으로 눈을 가렸지만 황민현은 손 사이로 얼굴을 들이밀었다.
그는 계속 환하게 웃으며 얼굴을 이리저리 움직여 눈을 마주치려고 했다.
이에 팬은 황민현의 손을 놓고 도망 가려 했지만 그는 팬의 양손을 꼭 잡고 놔주지 않았다.
다정하면서도 설레는 황민현의 모습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움짤로 만들어지며 일명 '설렘 짤'로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저 사람 살아있나요?", "팬사인회에 갈 이유가 생겼습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민현이 소속된 그룹 워너원은 타이틀곡 '에너제틱'으로 데뷔해 음악방송과 예능을 종횡무진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