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인기 가수 지코, 크러쉬, 페노메코가 음악 방송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동반 출연한다.
21일 동아닷컴에 따르면 지코, 크러쉬, 페노메코는 오는 22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함께 참여해 무대를 꾸민다.
여기에 래퍼 베이빌론까지 합세해 지코와 함께 환상적인 무대를 꾸민다고 전해졌다.
지코와 크러쉬, 페노메코는 모두 1992년생으로 26살의 동갑내기 친구들이다.
세 사람은 힙합 크루 '팬시차일드' 소속 멤버로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팬시차일드' 크루는 1992년생의 음악 하는 동갑내기들이 한데 뭉친 모임으로 세 사람 이외에도 가수 딘이 소속돼 있다.
해당 크루는 방송 이외에도 각종 행사 등을 통해 라이브 공연 중심의 무대를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그중에서도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겸비해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지코, 크러쉬, 페노메코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어떤 무대를 펼칠지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지코는 그룹 블락비 소속으로 지난 7월 자신의 솔로 앨범 '텔레비전'을 발표, 타이틀곡 '아티스트'로 왕성한 활동을 펼쳤고 현재 Mnet '쇼미더머니6'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크러쉬는 6월 말 싱글 앨범 '아웃사이드'를 발매, 지니, 올래 등 각종 음원 사이트 1위에 안착하는 등 탄탄한 음악성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페노메코는 Mnet '쇼미더머니6'에서 아쉽게 탈락했으나 특유의 개성 넘치는 랩과 노래할 때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들이 출연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은 오늘 26일 토요일 밤 12시 방송될 예정이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