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화장품 브랜드 '어퓨'가 존귀함을 이야기하는 '마리몬드'와 콜라보를 실시했다.
지난 18일 에이블씨엔씨 브랜드 어퓨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돕는 '마리몬드'와 콜라보 한 '파스텔 블러셔 컬렉션' 2종 출시를 알렸다.
이번 어퓨 파스텔 블러셔 컬렉션 디자인에는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를 상징하는 '목련 꽃'이 담겨 눈길을 끈다.
색상은 '핑크' 계열인 1호 '디어매그놀리아'와 '코랄' 계열인 2호 '레터스프롬유' 두 가지로 나왔다.
2품목 모두 어퓨의 기존 파스텔 블러셔의 '베스트셀러' 색상 한 가지와 마리몬드 에디션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신상 컬러를 포함해 총 세 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마리몬드 파스텔 블러셔는 발색이 뛰어나 소량으로도 생생한 컬러를 표현할 수 있으며 세범 파우더가 함유돼 컬러감이 오래 지속되는 장점을 가졌다.
가격은 1만 5천 원으로 기존 파스텔 블러셔 단품 보다 저렴한 가격에 '겟' 할 수 있다.
한편 마리몬드는 수익의 '50%' 가량을 위안부 할머니 피해자들을 돕는데 사용하고 있는 기업이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