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배우 송선미의 남편이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0분쯤 송선미의 남편 고모 씨가 서울 서초동의 모처에서 피를 흘린 채 발견됐다.
송선미의 남편 고씨는 곧바로 인근 서울 성모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안타깝게 숨지고 말았다.
숨진 송선미의 남편 고씨는 사무실 안에서 사촌과 다툼을 벌이다 이 자리에 함께 있던 사촌의 지인이 휘두른 흉기에 피습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서 송선미의 남편 고씨와 다툼을 벌인 남성을 긴급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송선미는 지난 2006년 3살 연상의 영화 미술감독 출신 고씨와 1년 열애 끝에 결혼했으며 슬하에 어린 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