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민창 Minchang'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아이돌 홍수 속에서도 입소문에 힘입어 음원차트 역주행 신화를 세우고 있는 윤종신 '좋니' 열풍이 뜨겁다.
21일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을 비롯한 지니, 벅스뮤직, 소리바다 등에서 윤종신의 노래 '좋지'가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발매 56일 만에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한 윤종신의 '좋니'는 역주행을 시작한 이후 시간이 갈수록 반응이 더욱 뜨거워지는 양상이다.
윤종신의 '좋니'는 이별한 남성의 감성을 찌질할 정도로 솔직하고 가감없이 담아낸 가사로 폭풍 공감을 사고 있다.
YouTube '민창 Minchang'
이를 방증이라도 하듯이 여자 답가 버전 커버 영상이 나와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을 정도로 가요계는 '좋니' 열풍이 불고 있다.
'좋니' 열풍이 뜨거운 가운데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서 진행한 윤종신 '좋니' 커버곡 콘테스트에서 당당히 1등을 차지한 일반인 커버 영상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앞서 윤종신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월 윤종신 '좋니' 커버곡 콘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그 결과 일반인 김민창 씨가 부른 '좋니' 커버곡이 1위를 차지했고 실제 유튜브에서도 김민창 씨가 부른 '좋니'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
YouTube '민창 Minchang'
일반인 김민창 씨가 직접 불러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는 실제 가수 못지 않은 노래 실력으로 '좋니' 특유의 찌질한 감성을 고스란히 목소리에 담아냈다.
특히 고음 부분에서도 한치 흔들림 없는 완벽한 가창력을 뽑아내며 듣는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일반인이 부른 '좋니' 커버곡을 들은 누리꾼들은 "진짜 잘 살려내시네", "진짜 잘 부른다", "윤종신과 듀엣하는거 듣고 싶다", "노래 정말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별에 대한 찌질한 감성을 담아낸 윤종신의 '좋니'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플랫폼 '리슨'에서 탄생한 10번째 곡이다.
YouTube '민창 Minch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