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에서 깜찍한 '스크린X 한정판 블록'을 선보였다.
지난 20일 CGV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스크린X 한정판 블록' 론칭 소식을 알렸다.
'스크린X 한정판 블록'은 CGV와 옥스포드브릭이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론칭한 제품으로 CGV의 특별관 중 하나인 스크린X를 그대로 재연했다.
스크린X관은 정면에 있는 스크린 외에도 좌, 우측 벽면에 스크린이 추가로 있어 더욱 생생한 영상을 체험할 수 있다.
해당 블록에 있는 스크린에는 영화 '47 미터'에 등장하는 사람을 먹으려 달려드는 샤크처럼 공격적인 상어의 모습이 담겨있다.
실제 영화 '47 미터'와 같은 박진감 넘치는 영화를 스크린X를 통해 관람하면 바닷속에서 상어에게 공격을 당하는 것처럼 생생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알려졌다.
해당 한정판 블록은 스크린X관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관람객들도 앉아있어 귀여움을 자아낸다.
미니미 블록 버전으로 재탄생한 관람객들은 콜라와 팝콘을 옆에 두고 생생한 스크린을 체험하고 있다.
즐거운 표정으로 영화를 관람 중인 블록 중 몇몇은 영화를 보다가 놀란 듯 손을 번쩍 들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스크린X 특유의 사방에서 쏟아지는 조명 빔은 물론이고 비상구까지 완벽하게 재연한 해당 블록은 지난 17일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며 이달 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소량만 판매하는 만큼 조기 매진 될 수 있으니 지점에 잔여량이 있는지 문의한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스크린X 한정판 블록'은 의정부, 강변, 대전, 춘천, 강릉 등 47개 지점에서만 판매하며 2,4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CGV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