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영화 '청년경찰' 시사회에서 여성 팬과 조우하며 감격에 겨워하는 강하늘의 두 번째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15일 영화 '청년경찰' 팀은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로에 위치한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무대인사를 진행했다.
이날 강하늘과 박서준은 영화를 관람하러 온 팬들과 만나 유쾌한 대화를 나눈 뒤 일부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배우 강하늘은 자신을 만나기 위해 무대 아래로 내려온 여성팬이 쑥스러운 듯 입을 가리고 웃자 자신 역시 감격한 표정을 지으며 손으로 입을 가려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얼핏 보면 강하늘과 여성팬 중 누가 진짜 팬인지 헷갈릴 정도로 강하늘은 흡사 좋아하는 연예인을 만난 듯 들뜬 모습을 하고 있다.
강하늘이 '청년경찰' 무대인사 중 여성팬에게 이 같은 제스처를 해 보인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지난 13일 강하늘은 무대 아래로 내려온 여성팬이 기뻐하는 것보다 더욱 기쁨에 겨워하는 행동을 취해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평소 예의가 바른 청년으로 통하는 강하늘의 팬을 대하는 센스가 느껴지는 대목이다.
한편 강하늘, 박서준 주연의 영화 '청년경찰'은 20일 누적 관객 수 357만 5,936명을 돌파하며 꾸준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는 개봉 11일 만에 동원한 관객 수로 이미 손익분기점을 넘어선 것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영화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고는 젊음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물이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