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고등래퍼' 우승자 양홍원(영비)가 '쇼미6' 탈락 후 SNS에 짧은 소감을 전했다.
19일 Mnet '쇼미더머니6'의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 명이었던 양홍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버지에게 받은 문자를 공개했다.
양홍원은 전날 방송된 '쇼미더머니6'에서 다이나믹듀오 팀의 넉살-조우찬에 패해 최종 탈락했다.
이후 본인 인스타그램에 아버지로부터 받은 문자를 공개했다.
양홍원의 아버지는 양홍원에게 평소 "밥은 잘 먹고 있는 거야?"라며 안부를 물었다.
이어 양홍원의 탈락을 현장에서 지켜본 아버지는 "홍원아 오늘 정말 멋졌어"라며 "노래 최고 좋은 것 같아"라고 아들을 응원했다.
아버지의 문자를 공개한 양홍원은 "그럼 난 잘 하고 있는 거야"라며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너무 과분하고 감사한 2017년이었어요"라고 겸손하게 글을 마쳤다.
한편 양홍원은 Mnet '고등래퍼' 우승 이후 '쇼미더머니6'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예선 이후 지코-딘 팀에 합류한 양홍원은 1차 본선 공연 무대에 올랐으나 넉살-조우찬에 패해 하차했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