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여성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꽃미남' 배우 박보검이 '상남자'가 돼서 돌아왔다.
최근 박보검은 서울 잠실 롯데월드 타워에서 진행된 영화 '청년경찰'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박보검은 '청년경찰'의 주연 배우들이 주목받을 수 있도록, 심플한 화이트 셔츠와 블랙 팬츠로 단순하게 매치해 입었다.
하지만 그는 전과는 확 달라진 '벌크업' 된 몸매 때문에 취재진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김종국과 같은 헬스장에 다닌다고 알려진 박보검은 확 넓어진 어깨와 굵어진 목선으로 남성미를 뽐냈다.
야리야리한 이미지로 '모성애'를 자극하던 과거 모습이 전혀 생각 나지 않을 정도.
현장에 있던 취재 기자들은 몰라보게 바뀐 박보검의 피지컬에 놀라움을 표하며 연신 플래시를 터트렸다.
한편, 박보검은 지난해 종영한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이후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최근 tvN 새 드라마 '화유기'의 남자 주인공에 캐스팅됐으나, 최종적으로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