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훈련 중 단체로 벌에 쏘여 병원 실려간 11명 예비군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예비군 훈련 중 십여 명이 벌에 쏘여 단체로 병원으로 이송되는 소동이 빚어졌다.


1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3시 50분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의 예비군 훈련장에서 훈련 뒤 휴식을 취하고 있던 예비군들이 단체로 벌에 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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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에 쏘인 예비군 11명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모두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관계자는 "예비군들이 쉬고 있는데 갑자기 벌 떼가 덮쳤다고 했다"면서 "응급조치 후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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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뭔데" 훈련 받다 대대장에게 욕설한 예비군 '집행유예'예비군 훈련 과정에서 대대장을 모욕하고 병사를 괴롭힌 예비군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배다현 기자 dah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