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잠을 줄여가며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워너원 강다니엘이 잠이 부족하다는 고충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지난 12일 MBC '이불 밖은 위험해' 티저 영상에서는 워너원 강다니엘의 짤막한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강다니엘은 자신에게 약간의 기면증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어제도 샤워하다가 머리를 감고 있는데 (잠깐 눈을 감았더니) 30분이 지났더라"며 시도 때도 없이 잠이 드는 상황을 고백했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강다니엘은 잠이 부족해 최근 밥을 먹다가 잠들기까지 했다.
그는 "밥을 먹다가 잠이 들었다. 입안에 음식이 있는데 자고, 씹다가 자고 (했다)"며 재미있다는 듯 웃어 보였다.
최근 'TV를 틀면 나온다'고 할 정도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워너원의 멤버답게 그는 잠을 줄여가며 열심히 방송활동에 임하고 있다.
실제 팬들이 촬영한 사진 속 그는 촬영 중간 틈틈이 쪽잠을 자며 잠을 보충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바쁜 일상에 치여 밥을 먹다가 잠들 정도로 지쳐버린 강다니엘의 기면증 일화에 누리꾼들은 "건강 상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걱정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다니엘이 출연하는 '집돌이'들의 공동 휴가 라이프를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 MBC '이불 밖은 위험해'는 오는 27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