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28일(화)

온라인에 뜬 '쇼미6 결승 스포'에 대한 제작진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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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Mnet '쇼미더머니 6'가 가짜 뉴스에 몸살을 앓고 있다.


16일 YTN PLUS는 Mnet '쇼미더머니 6' 제작진의 입을 빌려 온라인에 떠돌고 있는 결승 사진은 '합성'이라고 보도했다.


'쇼미더머니 6' 제작진은 "편집실부터 '쇼미더머니'와 전혀 관련이 없다. 해당 사진은 합성이며 결승과 무관하다"고 입장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Mnet 방송국의 편집실로 추정되는 장소 사진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인사이트Mnet '쇼미더머니 6'


해당 사진 속 편집실 모니터에는 결승전을 의미하는 'FINAL'이라는 글자와 함께 래퍼 주노플로와 영비의 사진이 담겨 있었다.


심지어 "'쇼미더머니 6' 제작진이 실수로 올렸다가 빛삭한 사진"이라는 구체적인 설명도 덧붙여 있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Mnet '고등래퍼' 때도 우승자가 '양홍원'이라고 스포 됐었는데 맞았던 일을 언급하며 '스포일러 컷이 맞다'고 확정 지었다.


일부 누리꾼들이 '합성'이라며 증거를 제시하기도 했지만, Mnet 측의 공식 입장 표명이 늦어지며 '가짜 스포일러 컷'이 기정사실화 됐다.


인사이트Mnet '쇼미더머니 6'


'가짜 스포일러 컷'은 시청률과 직격으로 연관될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재미를 반감시키는 요소로 작용하는 만큼, 가짜 뉴스를 퍼트리는 이들에 대한 Mnet 측의 강경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


한편, Mnet 측은 인기리에 종영된 '프로듀스 101 시즌2' 때도 스포일러로 인한 큰 피해를 봤다.


당시 가짜 스포일러도 많았지만, '3차 투표 결과'는 온라인에 떠돌던 정보와 전부 일치해 애청자들을 진 빠지게 만들었다.


인사이트지난 6월 온라인상에 유포됐던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 스포일러 / 온라인 커뮤니티


2일 전 올라온 '프듀101 순위' 스포일러 전부 맞았다 '소름'Mnet '프로듀스 101 시즌2'가 스포일러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