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8년간 변함없이 알콩달콩한 연애를 하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던 홍윤화, 김민기 커플이 내년 가을 결혼한다.
16일 홍윤화는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가을께 결혼하려 한다. 1년 이상 남아 구체적인 장소와 날짜 등을 논의하지 않았지만 내년 가을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홍윤화·김민기 커플은 오늘(16일)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결혼시기를 언급했다고 예고한 바 있다.
그 시기가 내년 가을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벌써부터 누리꾼들은 이들의 결혼 소식에 많은 축하를 보내고 있다.
앞서 홍윤화는 10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대표 개그맨 커플 이은형·강재준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결혼 시기가 임박해진 것 아니냐는 추측이 돌기도 했다.
한편 두 사람은 SBS '웃찾사'를 통해 인연을 맺어 2010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벌써 8년째 사랑을 이어오고 있는 홍윤화와 김민기는 평소 서로에 대한 사랑을 아낌없이 드러내 주변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