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군대 간 남친에게 부탁해 구매할 정도로 인기 있다는 여성용 화장품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군인 남친에게 부탁해 산다는 여성용 화장품' 등의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해당 게시물의 주인공은 군부대 내 매점인 PX에서 파는 '달팽이 크림'.
'달팽이 크림'은 주름 개선이나 피부 재생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실제로 여군이나 군인 가족 등을 위해 판매 중인 이 제품은 선물을 받은 여성들 사이에서 효과가 좋기로 입소문이 났다.
특히 이 제품은 달팽이의 점액이 함유되어 있어 보들보들한 물광 피부를 연출하기에도 좋다고 한다.
또 시중에서는 3~4만원을 호가하는 이 제품을 PX에서 구매하면 1만원 내외의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러한 이유로 '달팽이 크림'은 화장품 후기 비교 모바일 앱에서도 인기 순위 3위에 오른 바 있다.
한편 PX에서는 팩·수분크림 등 다른 화장품도 최대 절반 이상 싸게 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