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혹성탈출3', 개봉하자마자 '청년경찰' 꺾고 박스오피스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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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혹성탈출 : 종의 전쟁'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영화 '혹성탈출 3'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하며 흥행 가도를 예약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혹성탈출 : 종의 전쟁'은 56만 8389명을 끌어모으며 누적관객수 57만 4812명을 기록했다.


개봉 전날 예매율 1위에 올라서며 오프닝 스코어에 대한 기대를 모았던 '혹성탈출 : 종의 전쟁'은 영화 '택시운전사'의 벽을 무너뜨리지 못하고 아쉽게 2위에 안착했다.


인사이트영화 '혹성탈출 : 종의 전쟁' 


하지만 두 작품의 일일 관객수는 1만명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곧 순위를 따라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금까지 2위 자리를 지켰던 영화 '청년경찰'은 일일 관객 41만 4483명을 동원하며 3위로 밀려났다. 누적관객수는 273만 5912명이다.


인사이트영화 '혹성탈출 : 종의 전쟁' 


한편 '혹성탈출 : 종의 전쟁'은 인간과 공존할 수 있다고 믿었으나 동료와 가족을 무참히 잃어버린 유인원 리더 '시저'와 인류의 존속을 위해 인간성마저 버린 인간 대령의 대립을 다룬다.


특히 퇴화하는 인간과 진화한 유인원 사이의 치열한 갈등과 종의 운명을 결정할 최후의 전쟁이 펼쳐지면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혹성탈출', 개봉 앞두고 '애나벨' 예매율 넘어섰다영화 '혹성탈출: 종의 전쟁'이 개봉 이틀 전부터 예매율 3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