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잘 다녀오겠습니다!"…현역 입대한 '삭발머리' 지창욱 (사진)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배우 지창욱이 현역으로 군 입대했다.


14일 오후 지창욱은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강원도 철원군에 위치한 육군 제3사단 백골비호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이날 검은색 티셔츠와 빠간색 모자 차림으로 신병교육대에 나타난 지창욱은 팬들을 향해 허리 숙여 인사하며 "감사하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지창욱은 쓰고 있던 모자를 벗고 삭발한 짧은 머리를 드러낸 채 거수경례하는 포즈를 취하는 것으로 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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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는 오전부터 국내를 비롯해 일본, 중국, 홍콩 등 해외 팬 300여명이 모여들었는데 지창욱이 모습을 감추자 몇몇 팬들은 오열하기도 했다.


앞서 지창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삭발하는 모습이 담긴 흑백 영상을 올리며 입대 사실을 전한 바 있다.


또 어머니와 함께 찍은 가족사진을 공개하며 어머니를 향핸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지창욱은 신병교육대에서 5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군 복무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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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입대 앞두고 삭발 사진 공개한 지창욱오늘(14일) 현역으로 입대하는 배우 지창욱이 팬들과 아쉬운 작별 인사를 고했다.


군 입대 전 사진관에서 엄마 손 꼭 잡고 '다정샷' 찍은 지창욱지창욱이 입대전 어머니와 찍은 다정한 가족사진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