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독특하고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건축상까지 수상한 노원구의 원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건축상을 휩쓴 노원구 원룸'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해당 게시물의 주인공은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큐비스트'.
지난 2013년 10월 입주를 시작한 이 원룸은 같은 해 김수근문화재단으로부터 '김수근건축상 프리뷰상'을 수상할 만큼 빼어난 디자인을 자랑한다.
실제로 사진 속 원룸은 '테트리스'를 연상케 하는 독특한 디자인과 함께 모던한 아름다움도 가지고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건물 내부는 호텔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기기도 한다.
지난 2014년 한 부동산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 원룸의 가격은 보증금 1천만원에 월세 55만원(실 7평 기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지금은 월세 훨씬 비싸겠지", "한 번쯤은 살아보고 싶다", "와 진짜 예쁘다 원룸 맞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