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오는 14일 입대를 앞둔 지창욱이 어머니와 찍은 다정한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지창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빨간색 하트와 함께 어머니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창욱은 검은색 상하의 안에 흰색 셔츠를 입어 깔끔함을 강조했고, 그의 어머니는 연회색 원피스에 꽃이 프린트된 옷을 입어 은은한 케미를 완성했다.
이를 드러내고 밝게 웃는 모습을 보이는 두 사람은 눈, 코, 입 등 이목구비가 무척 닮아있어 붕어빵 모자의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지창욱이 어머니의 한쪽 손을 잡고 다정하게 깍지 낀 모습은 평소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던 애교 많은 아들의 모습을 연상시켜 훈훈한 미소를 자아낸다.
지난달 21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군대 가기 전까지 어머니랑 시간을 같이 많이 보내고 싶다"며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2014년도에는 어머니와 함께한 대만 팬미팅 사진을 공개하며 '각별한 모자 사이'를 인증하기도 했다.
한편 지창욱은 오는 8월 14일 강원도 철원 소재 신병교육대에 입소를 시작으로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계획이다.
지창욱의 입대 기간 동안 반려견 '꼬마'는 그의 어머니께서 맡아 키워주시기로 했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