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아이린이 동글동글한 해리포터 안경을 쓴 채 공항에 나타나 깜찍한 미모를 뽐냈다.
지난 3일 아이린은 KBS2 '뮤직뱅크' 월드투어 싱가포르 공연을 위해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을 찾았다.
이날 아이린은 편안해 보이는 프릴이 달린 원피스에 수수한 흰색 에코백을 들고 나타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커다란 안경이 아이린의 조막만 한 얼굴의 절반 이상을 가려 귀여움을 자아낸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린이 '못생겨 보여서 공항에서 안경을 쓴다'고 밝혔다"는 한 팬의 후기가 올라와 뜻밖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아이린은 학창시절부터 대구의 '얼짱'으로 주목받았고 최근에도 '절세 미녀'로 칭송받고 있기 때문.
'세젤예' 아이린은 이날도 심플한 패션과 화장을 했음에도 눈에 띄는 눈부신 미모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동글동글한 안경도 완벽하게 소화한 얼굴 천재(?) 아이린은 출국을 기다리며 오물오물 간식을 먹는 등 레드벨벳 멤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아이린이 소속된 걸그룹 레드벨벳은 지난달 9일 미니앨범 '더 레드 서머'(The Red Summer)를 발표하고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