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대한항공 20대 여직원, 유서 남기고 사원 아파트서 투신 자살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연합뉴스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대한항공 여직원이 사원 아파트에서 투신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0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9일 새벽 인천 서구 원당동 소재 대한항공 사원 아파트 옥상에서 직원 A씨(29·여)가 투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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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거주민의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 당국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A씨는 이미 숨진 뒤였고, 조사 결과 A씨는 유서를 남긴 뒤 투신했다.


유서 내용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A씨의 죽음에 대한항공 소속 부기장 B씨가 연루됐다는 얘기가 퍼지면서 대한항공 측은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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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관계자는 "현재 자체적으로 정확한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타살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수사를 종결했다.


한편 대한항공에 따르면 숨진 A씨는 2014년 대한항공에 입사해 지상직 직원으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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