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영화 '청년경찰'이 시원한 흥행몰이를 시작할 전망이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청년경찰'은 개봉 당일인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 28.2%를 기록 중이다.
'청년경찰'의 실시간 예매율 순위는 36.6%를 기록 중인 영화 '택시운전사'에 이어 2위다.
또 3위인 영화 '덩케르크'의 예매율 5.5%를 크게 앞서고 있다.
경쟁작으로 평가됐던 '슈퍼배드3', '군함도' 등의 예매율은 개봉 시기가 지나며 뚝 떨어진 상황이다.
덕분에 '청년경찰'은 신작의 수혜를 톡톡히 입고 있다.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는 강하늘과 박서준 등 '훈남 배우'들이 주연으로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