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인기 아이돌 그룹 워너원의 강다니엘이 화제의 '허벅지 쓸기 댄스'를 다시 보여줬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그룹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 박지훈, 황민현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강다니엘은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어머니가 사진을 보내달라는 요청을 자주 하신다"며 수긍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굉장히 행복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강다니엘은 소녀팬들 사이에서 섹시하다고 난리 난 '열어줘' 무대의 '허벅지 쓸기 춤' 비하인드스토리에 대해 전하기도 했다.
그는 "'허벅지 쓸기 춤'은 연습을 한 번도 안했다"며 "가희 트레이너가 뭐라도 하라는 조언에 즉흥적으로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허벅지 쓸기 춤'을 즉석으로 선보였다.
현장에 있던 여성 스태프들은 인터뷰 중 가장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며 뜨겁게 환호했다.
한편, 이날 강다니엘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1위를 할 것이라고 생각 했냐"는 질문에 "전혀 못했다"고 답했다.
그는 "누가 11명에 들어도 (이해 됐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