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다이어트 실패해도 네가 좋아"
5일 김민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데이트를 하면 다이어트에 실패하지~♬ 다이어트 한다고 힘들어하는 너보다 다이어트 실패해도 웃는 너를 더 좋아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셀카를 찍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김민기는 방긋 웃고 있는 데 반해 홍윤화는 두 손을 양 볼에 댄 채로 혼란스러워하는 표정을 짓고 있다.
다이어트 때문에 고기를 먹을 것인지 말 것인지 고민하는 홍윤화의 표정은 웃프다.
김민기는 다이어트를 하며 힘들어하는 홍윤화의 웃는 모습이 보고 싶어 고깃집으로 홍윤화를 데리고 온 것으로 보인다.
8년째 연인인 이들은 최근 "내 아는 친구는 살 뺐다는데..."라는 김민기의 말에 장난으로 정색하는 홍윤화의 모습이 화제가 되었던 터라 김민기의 이와 같은 행보가 더욱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한편 홍윤화는 지난달 26일 tvN '코미디 빅리그'에 합류를 선언해 SBS '웃찾사' 시즌제 변경 이후 처음 이적한 개그맨이 됐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