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해피투게더3'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워너원' 강다니엘이 자신의 이상형을 언급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화제의 아이돌 워너원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다니엘은 연애 경험을 털어놓으며 연애 고수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강다니엘은 "저는 제가 먼저 대시를 하는 스타일인데 부산 분들은 대부분 무뚝뚝한데 저는 좀 다정하게 다가간다"고 말했다.
KBS2 '해피투게더3'
이어 그는 "밥을 먹을 때 여자친구가 '여기 맛있다'라고 하면 '나는 평생 너랑 같이 올 수 있는데'라고 한다"며 달달한 멘트를 잘 날리는 다정다감한 남자친구라고 자신을 설명했다.
또 그는 "영화를 보러 갈 때는 '내 친구들도 다 시간이 된다고 하더라. 근데 나는 너랑 보고 싶다'고 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는 당당히 이상형도 공개했다.
강다니엘은 "연상이 좋냐, 연하가 좋냐"는 MC의 질문에 "저는 연상이 좋다.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KBS2 '해피투게더3'
이어 여자친구 애칭에 대해 "여성 분들이 손도 작고 키도 대체적으로 저보다 작으니까 '꼬맹아' 이렇게 부른다"고 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강다니엘은 "(여자친구가) 혼자할 수 있는 걸 도와주는 편이다"라며 "운동화를 신을 때도 주걱 없이 손가락을 뒤꿈치에 넣어서 신발을 신을 수 있게 도와주는 편"이라고 말했다.
자상한 강다니엘의 연애 스타일에 많은 소녀팬들이 설레어 밤잠을 못이뤘다.
소녀팬들은 '해피투게더3'가 끝난 뒤 자신의 SNS에 "쏘 스윗", "외모부터 성격까지 완벽하다" 등의 글을 남기며 '강다니엘 앓이'를 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