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브랜드 거품을 빼고 저렴한 가격으로 수준 이상의 품질을 제공하는 이마트 '노브랜드' 제품이 연일 소비자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저렴한 가격이지만 시중에 나와 있는 제품보다 상품의 질 또한 전혀 뒤떨어지지 않아 가성비 '갑'이라는 수식어도 항상 따라붙는다.
이번 여름 특별한 휴가 계획이 없다면 노브랜드 자이언트 간식을 구입해 밀린 예능과 드라마를 보며 집에서 '방콕'을 즐겨보면 어떨까.
1. 자이언트 초콜릿 (3,480원)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키보드와 맞먹는 크기의 노브랜드 초콜릿이 등장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일반 초콜릿의 두 배 가까운 크기를 자랑하는 이 자이언트 초콜릿은 기존에 나와있던 노브랜드 초콜릿 다크와 동일한 성분으로 만들어졌으며 무게는 300g에 달한다.
크기에 놀라고 맛에 또 놀란다는 해당 제품은 무엇보다 '식물성유지'가 아닌 '코코아버터'를 원재료로 사용했다는 가장 큰 이점을 가지고 있다.
2. 버터쿠키 (2,980원)
노란통에 개별 포장된 14개의 봉지가 들어있다. 각 봉지 안에는 10개의 쿠키가 담겨있다. 아기 엄마들 사이에서는 과자 맛도 맛이지만 과자통을 장난감통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어 여러모로 갑으로 통한다.
3. 참깨스틱 (1,980원)
2,000원도 안 되는 값으로 인생 과자로 손꼽히는 노브랜드 '참깨스틱'을 구입할 수 있다.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사랑받는다.
4. 라면스낵 (1,980원)
중독성 갑이라는 '라면스낵'은 생라면을 부셔 먹는걸 즐겼던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한 봉지에 10개의 작은 봉지들이 들어있으며 먹기도 편하게 되어있다.
5. 젤리벨트 (4,180원)
딸기향과 사과향 두 종류로 출시된 젤리벨트는 과자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두고두고 먹기에 좋은 상품이다. 쫀득하고 새콤달콤해서 후기도 좋은 편이다.
6. 피넛초코바 (2,680원)
초코바로 대용량으로 즐길 수 있다. 시중에서 팔고 있는 '스니커즈' 초코바와 비슷한 맛이며 달콤해 아메리카노와 찰떡궁합이라고 한다.
7. 체다치즈볼 (4,780원)
한 여름밤 시원한 맥주가 필요하다면 체다치즈볼이 안주로 제격이다. 짭쪼롬한 맛에 질소포장없이 꽉 차있어 구입할때부터 기분 좋게 한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