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매년 유행하는 과일이 있다. 딸기, 바나나, 멜론에 이어 2017년 여름, 복숭아가 대세로 떠올랐다.
새콤달콤 '과즙미' 넘치는 여름철 대표 과일 복숭아!
특히 복숭아 덕후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복숭아 빙수'가 등장해 화제를 끌고 있다.
무더운 여름, 절대 놓쳐선 안 될 전국 방방곡곡 '복숭아 빙수'들을 만나보자.
1. '커피유' 복숭아 빙수 (대구 달서구 상인동)
장미꽃 모양으로 펼쳐진 복숭아 과육이 조각조각 올려져 있는 '커피유'의 복숭아빙수는 그야말로 환상적인 비주얼을 자랑한다.
특히 복숭아 위에 올려진 까만색 눈이 콕콕 박힌 곰 모양 아이스크림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시킨다.
여기에 함께 제공되는 팥과 연유, 시리얼을 뿌려 먹으면 상큼한 맛에 달콤한 팥 알갱이까지 한꺼번에 느낄 수 있다.
2. '쪼오꼬' 복숭아빙수 (전주 한옥마을)
비주얼부터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시키는 이 복숭아 빙수는 한입 베어 무는 순간 입에서 사르르 녹아내리는 식감을 경험할 수 있다.
아삭하면서도 새콤달콤한 복숭아와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의 조화는 상상 그 이상이다.
만약 올여름 휴가철 전주로 떠날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이번 기회에 꼭 먹고 오는 것은 어떨까.
3. '어피니티' 복숭아 빙수 (제주 동성로)
제주에 위치한 카페 '어피니티'의 복숭아 빙수는 천도복숭아와 백도복숭아 두 가지 종류가 잔뜩 들어가 있어 씹는 맛이 일품이다.
이를 곁들어 주는 그레놀라와 복숭아 크림을 같이 먹으면 환상적인 궁합을 느낄수 있다.
게다가 달콤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은 복숭아의 맛을 한층 더 상큼하게 만들어준다.
4. '메종드다월' 복숭아 빙수 (부산 금정구)
여기 푸른바다 느낌이 한껏 풍기는 복숭아빙수가 나타났다.
파란 얼음 사이사이 조개껍데기와 소라, 해초들 위에 복숭아들이 담겨 있다.
바다의 도시 부산답게 빙수도 바다를 닮아 휴가 온 느낌이 확 온다.
금빛 접시 위로 복숭아들이 가지런히 누워 있어 빨리 먹고 싶은 마음이 샘솟는다.
5. '카페 소뇨' 복숭아 빙수 (광주 동명동)
광주의 가로수길이라고 불리는 동명동 핫플인 '소뇨'의 이 빙수는 보는 것만으로도 설레게 한다.
새하얀 도자기 위에 조각조각 잘린 복숭아들은 빈틈없이 가득 차 있다.
뿐만 아니라 복숭아 사이사이 베리들이 얹어져 있어 상큼함을 더한다.
새콤달콤한 자두까지 더해지니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수 밖에 없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