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카카오톡 이모티콘이나 인기 애니메이션으로 친숙한 캐릭터들이 실물로 우리 앞에 나타나고 있다.
카카오톡 대표 캐릭터 '카카오프렌즈'의 상품들이 '나왔다' 하면 연일 히트를 치자 다른 캐릭터들도 앞다투어 상품 출시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깜찍한 인형부터 시작해 스마트폰 케이스, 볼펜, 지갑, 컵 등 실생활에 필요한 물건들에 그대로 반영돼 소비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짧은 기간 한정 운영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더 큰 관심을 받는 팝업스토어부터 상시로 운영되는 스토어들의 대표 캐릭터들을 모아봤다.
1. 오버액션 토끼
지난 27일 신촌의 엄청난 인기에 힘입어 잠실에서도 '오버액션 토끼' 팝업스토어가 오픈했다.
'오버액션 토끼' 특유의 촐싹거리는 느낌을 그대로 구현한 스토어의 제품들은 귀여운 캐릭터를 좋아하는 소비자들의 구매를 연일 자극시키고 있다.
2. 미니언즈
최근 영화 '슈퍼배드3'가 흥행 돌풍을 일으키자 팝업스토어 또한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강남의 한 백화점에 오픈한 팝업스토어에는 노란색의 귀여운 표정이 압도적인 미니언즈들이 다양한 제품으로 변신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3. 에비츄
극강의 귀여움으로 무장한 귀요미 햄스터 '에비츄' 팝업스토어도 있다.
이 팝업스토어에는 캐릭터상품 외에도 얼마전 SNS를 뜨겁게 달궜던 에비츄 마카롱, 에비츄 아이스크림도 판매되고 있다.
4. 라이언
캐릭터 '라이언'은 기존 카카오프렌즈 멤버보다 나중에 탄생했지만 지금은 대표캐릭터로 손꼽힐만큼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특히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주는 라이언 손풍기는 출시되자마자 '완판'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5. 브라운
라인 스토어를 방문하는 소비자들에게 입구에 위치한 거대 '브라운' 옆에 서서 인증샷 남기기는 필수코스로 자리잡았다.
마치 세트장을 방불케하는 아기자기 꾸며진 스토어의 매력에 빠지다보면 어느새 내 손에는 어머어머한 상품들이 들려있다고 한다.
최근 브라운은 뉴욕까지 점령, 해외 팬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