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KBS 2TV '함부로애틋하게' / (우) SBS '푸른바다의 전설'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배우 이민호와 연인 수지의 첫 열애설 당시 런던에서 펼쳐진 2박 3일 밀월 로맨스가 다시금 화제다.
지난 28일 방송된 TV조선 '별별톡쇼'에서는 럭셔리 비밀 데이트로 2015년 탄생한 청춘스타 커플 이민호, 수지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수지 인스타그램
이날 MC 김태현은 "스타들이 스케줄을 핑계로 해외에 있다가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익히 들었을 거다"며 "이민호, 수지의 2015년 런던 밀월 여행이 딱 그 경우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워낙 투텁고 강력한 팬층을 형성하고 있어 한국 데이트가 부담스러웠을거다"며 "그래서 둘만의 오붓한 데이트를 위해 런던 여행을 즐겼을 것이다"고 말했다.
KBS 2TV '함부로애틋하게'
한 연예부 기자는 "당시 이민호는 프랑스 파리에서 화보 촬영을 했고 그즈음 수지는 런던에서 촬영을 했다"며 "당시 두 사람의 사랑은 영화 '미션임파서블'을 방불케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 이유로 "영화 마지막 장면에 터널로 도버해협을 지나가던 열차가 있지 않냐. 그게 유로스타인데 이민호가 그걸 타고 런던으로 건너갔다"며 "그후 스파이의 한 장면처럼 현지에서 렌트카를 빌려 영국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더 샤드'로 향했다"고 설명했다.
SBS '푸른바다의 전설'
두 사람은 그 빌딩 31층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런던 시내가 펼쳐진 멋진 야경을 배경으로 고급요리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연예부기자는 "이들은 그 빌딩에 있는 5성급 호텔에서 2박 3일을 묵었다"며 "이민호는 수지를 배려해 스위트룸을 빌렸는데 하룻밤 가격이 190만원 이상이라고 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민호 인스타그램
이어 "이민호는 또 렌트한 차량으로 수지를 직접 런던 데이트를 시켜줬다고 한다. 정말 멋지다"고 칭찬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이민호의 적극적인 대시로 열애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지 인스타그램
당시 수지는 컴백 쇼케이스 현장에서 '이민호의 어떤 면이 끌렸는가'라는 질문에 "배려심이 있다. 따뜻한 사람인 것 같았다. 그 점에서 호감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Naver TV '별별톡쇼'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