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한국 '소주'를 처음 먹어본 멕시코 친구들의 솔직한 평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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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멕시코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안의 멕시코 친구들이 한국문화 익히기에 나섰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는 멕시코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안이 멕시코 친구들에게 라면과 한국 소주를 대접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크리스티안은 배고픈 친구들에게 라면을 끓여주며, 젓가락 사용법을 가르쳤다.


인사이트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크리스티안은 "젓가락질을 잘해야 한국 여성들에게 매력 있는 남자로 보인다"고 말했고, 친구 파블로는 젓가락질로 한국 여성에게 매력을 어필하는 행동으로 웃음을 안겼다.


라면이 완성됐고, 크리스티안은 친구들에게 "한국에 온 것을 환영해"라며 "이게 진정한 한국이야!"라고 한국 소주와 라면이 차려진 밥상을 소개했다.


인사이트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세사람은 소주가 들어 있는 종이컵을 각각 들고는 함께 "건배"를 외치며 원샷을 했다.


소주를 처음 맛을 본 파블로는 "마실 때 엄청 독한데, 그다음에 괜찮아지지 않아?"라고 물었고, 크리스토퍼는 한국 소주의 미묘한 맛을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몰라하는 표정을 지었다. 


인사이트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크리스티안이 "어때"라고 물어보자 파블로는 "의학용 알코올 같다"고 말하며 웃었고, 크리스토퍼도 이에 동의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딘딘과 김준현도 "맞아. 맞아"라며 "처음에 먹으면 그럴 수 있어"라고 공감했다. 


인사이트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한편 이날 파블로와 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숙소로 이동하던 크리스토퍼는 창밖에 주차된 차를 보더니 "한국에는 흰색, 회색, 검은색, 차들만 있다고 책에서 읽었다"고 한국인들의 특이점을 언급했다.  


인사이트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설마 하는 마음에 창밖을 내다본 크리스토퍼도 "진짜 흰색, 회색, 검은색 차밖에 없네"라며 신기해했다.  


이를 모니터하던 스튜디오 한국 출연진도 "어 진짜네"라고 놀랐고, 크리스티안은 "그게 한국인들의 특징이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대부분 무채색인 한국 자동차들 색깔에 외국인들에게 너무나도 신기했던 것.


알베르토는 "빨간색이랑 노란색 보면 이쁘다고 하는데, 살 때는 흰색으로 산다"며 "중고차로 다시 팔아야 하니까"라고 전직 자동차 딜러였던 경험을 살려 이유까지 설명하는 여유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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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Naver Tv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Naver Tv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친구들이 '일본어' 사용하자 '한국어'로 고쳐주는 크리스티안 (영상)'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멕시코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안의 멕시코 친구들이 한국문화 익히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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