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앱' 지창욱 "군 입대 전 마지막 방송…저 기다려줘요"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배우 지창욱이 군 입대 전 마지막 방송을 가졌다.
지창욱은 지난 28일 방송된 네이버 V라이브 '지창욱의 굿바이 프러포즈'를 통해 군 입대 전 팬들과 마지막 만남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창욱은 "내가 진행을 하니까 '유희열의 스케치북' 같다"며 "드라마를 끝내고 바쁘게 살고 있었다. 친구들도 만나고 엄마와 못 먹은 밥도 먹었다. 최근에는 콘서트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이 군 입대 전 진짜 마지막 방송이다. 아쉽기도 하고 많은 감정이 교차한다"며 "매번 그랬듯, 여러분과 대화를 하는 게 설레기도 하다. 마지막이라 아쉽기도 하다. 그래서 더 재밌게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하루에 2번이나 3시간 넘는 콘서트를 했다. 저도 진행을 제법 하는 거 같다"며 웃은 뒤 "마지막 방송이라서 저를 기다려달라는 마음으로 '굿바이 프러포즈'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창욱은 오는 8월 14일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한다.
소속사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창욱은 지창욱씨는 8월 14일 강원도 철원 소재 신병 교육대에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친 뒤 자대에 배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