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믿고 보는 디즈니·픽사의 새로운 애니메이션 '코코'가 내년 1월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지난 13일 영화 '코코' 측은 티저 포스터와 함께 CGV 공식 페이스북에 '단테의 특별한 점심'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영화 '코코'는 음악을 사랑하는 소녀 미구엘이 우연히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들어가 가족의 숨은 비밀을 찾게 되며 벌어지는 황홀하고 기묘한 여정을 담았다.
이번에 공개된 '코코' 티저 포스터에는 빨랫줄에 걸린 다채로운 컬러의 그림들이 앞으로 영화에서 펼쳐질 주인공 미구엘의 환상적인 모험을 예고한다.
티저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단테의 특별한 점심' 영상에서는 주인공 미구엘의 친구이자 조연 강아지인 단테의 쉽지 않은 점심식사 도전기를 담아내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영화 '코코'는 '토이 스토리2', '토이 스토리3' 명작을 만들어 낸 리 언크리치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공동 감독으로 애드리언 몰리나가 함께 했다.
여기에 '인사이드 아웃', '도리를 찾아서', '토이 스토리' 시리즈를 제작한 스태프들이 '코코'에 다시 총출동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와 더불어 사후 세계를 경이롭고 몽환적으로 구현해낸 디즈니·픽사만의 감각적인 그래픽 또한 독보적인 클래스를 입증했다.
한편 주인공 미구엘과 강아지 단테의 활약을 그린 영화 '코코'는 2018년 1월 개봉된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