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리얼' 배우 김수현이 오는 9월 현역으로 군 입대한다.
11일 스포츠서울은 연예 관계자 말을 인용해 영화 '리얼' 김수현이 9월 입대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수현 측은 모델로 활동하는 광고주 측에 다음달인 8월까지 스케줄을 다 정리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전달했다.
연예 관계자는 "영장은 아직 안 나왔다"며 "현재 스케줄대로라면 9월 입대가 예상된다"고 스포츠서울에 설명했다.
앞서 김수현은 지난달 말 진행된 영화 '리얼' 인터뷰에서 군입대를 앞두고 한 작품 쯤 더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한 바 있다.
이에 새드라마를 준비하는 제작사들은 김수현을 캐스팅하기 위해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시놉시스와 대본 등을 전달하려고 접촉했다.
하지만 카이스트 측은 "아예 스케줄이 되지 않는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거절했고 김수현의 군입대가 당초 계획보다 빨라질 것이라고 연내 현역 입대를 예측했다.
김수현 9월 입대 보도와 관련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아직 입영 통지서가 나오지 않았다"며 "시기가 정해지면 공식적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수현은 어린시절 심장질환으로 공익근무 판정을 받았지만, 이에 불복해 재검을 통해 현역 입대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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