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래퍼 스윙스가 독특한 방법(?)으로 여자친구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3일 스윙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가 헤이러가 많은 이유"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하얀색 의상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9살 연하 스윙스의 여자친구 모델 임보라 모습이 담겨 있다.
스윙스는 여자친구 임보라의 사진과 함께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헤이러(Hater)'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자기 자신에게 유독 안티가 많은 이유는 바로 예쁜 여자친구를 뒀기 때문이라는 것을 돌려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접한 한 누리꾼은 "역시 자신감 넘치는 스윙스"라며 익숙하다는 반응을 보였고 다른 누리꾼은 "과연 그것 때문일까. 관심 받고 싶은 듯"이라며 반감을 드러냈다.
한편 스윙스는 지난 4월 9살 연하인 모델 임보라와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현재 모델로 활동 중인 임보라는 배우 한예슬 닮은꼴로 인스타그램 팔로워수만 42만명에 달하는 등 SNS 스타로 유명하다.
2008년 EP 앨범 '업그레이드'로 데뷔한 래퍼 스윙스는 지난 3월 종영한 Mnet '고등래퍼' 멘토로 출연했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