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2017년 '아이폰 사진 공모전'에서 수상한 아이폰 사진 14

인사이트대상 'Children of Qayyarah' / ippawards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특별한 사진전이 있다. 바로 아이폰 포토그래피 어워드 'IPPAWARDS' 이다.


매년 시행되는 이 어워즈는 애플이 개최하고 있으며 카메라가 아닌 아이폰으로 촬영된 사진만 심사기준으로 두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 140여 개국의 아이폰 포토그래퍼들이 도전했으며 그 중 영예의 대상은 '콰야라의 아이들'을 출품한 뉴욕 출신 세바스찬 토마다에게 돌아갔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공개된 이번 대상 작품은 아이폰 6S로 촬영됐으며, IS와 전쟁이 난무하는 이라크 카라야에서 노니는 아이들의 모습을 담았다.


인사이트1위 'Dock Worker' / ippawards


대상을 이어 올해의 1위는 대학 선생님인 브렌단 오의 '독 워커' 작품이다. 이번 작품도 아이폰 6S로 촬영됐으며, 작가는 "자카르타의 부두 주변에서 이른 아침에 찍은 사진으로 휴식을 취하는 독 노동자의 손을 담았다. 진흙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2위 'The Performer' / ippawards


2위는 싱가포르 작가로 아이폰 6 플러스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길거리 오페라 공연자를 담았다. 작가는 젊은 세대의 무관심 속에 사라지고 있는 중국의 전통문화를 안타까워했으며 오래된 커튼과 선풍기, 차분한 조명에 매료돼 사진을 찍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올해 최고의 사진으로 손꼽힌 작품들을 소개한다. 


인사이트3위 'The City Palace' / ippawards


인사이트'내가 아는 미국' 분야 1위 / ippawards


인사이트'동물' 분야 1위 / ippawards


인사이트'꽃' 분야 1위 / ippawards


인사이트'풍경' 분야 2위 / ippawards


인사이트'생활' 분야 2위 / ippawards


인사이트'자연' 분야 1위 / ippawards


인사이트'파노라마' 분야 1위 / ippawards


인사이트'사람' 분야 1위 / ippawards


인사이트'인물사진' 분야 1위 / ippawards


인사이트'일몰' 분야 1위 / ippawards


인사이트'여행' 분야 2위 / ippawards


'이 사진'을 찍기 위해 사진작가는 4년간 16만km를 여행했다사진 한 장을 위해 5만번의 셔터를 눌러야 했던 남성의 끈기 있는 도전이 마침내 성공을 거두었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