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신라호텔에서 판매되는 애플망고 빙수가 고가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는 신라호텔 애플망고 빙수의 사진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애플망고 빙수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4만 2천원, 제주 신라호텔에서는 서울보다 3천원 더 비싼 4만 5천원에 판매되는 등 상당한 가격을 자랑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급스러운 맛 때문에 애플망고 빙수를 먹기 위해 신라호텔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신라호텔의 애플망고 빙수는 냉동 망고를 사용하는 일반 카페와는 달리 제주도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애플망고를 사용해 맛과 품질을 업그레이드했다.
빙수와 함께 나오는 망고 셔벗과 단팥 역시 비싼 만큼 고급스럽고 맛있다는 후기가 따른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신라호텔의 애플망고빙수는 4만 2천원이지만 2~3인분 수준으로 양이 많다"라며 "제주산 최고급 애플망고를 빙수 한 그릇당 씨를 제외하고 410g이나 넣기 때문에 원가가 가격의 80% 수준에 달한다"고 전했다.
한편 애플망고 빙수는 신라호텔 서울점과 제주점에서 오는 8월 31일까지 판매되는 시즌 상품이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