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만찢 영화 '치즈 인 더 트랩'가 드디어 촬영을 끝마쳤다.
26일 영화 '치즈 인 더 트랩' 제작사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측은 크랭크업 쫑파티 사진을 공개하며 개봉 예정 시기를 밝혔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22일 쫑파티 현장 사진으로 주연 배우인 박해진과 오연서를 비롯해 산다라박, 유인영, 박기웅 등과 김제영 감독의 모습이 담겨 있다.
고깃집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는 이들은 촬영 초부터 원작 웹툰과 배우들의 싱크로율이 뛰어나 캐스팅 당시부터 팬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영화 '치즈 인 더 트랩'은 올해 4월 20일 크랭크 인을 시작으로 촬영을 이어갔으며 현재 2018년 초 개봉을 목표로 후반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치즈 인 더 트랩'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tvN에서 지난해 드라마로 방영하기도 했다.
모든 게 완벽하지만 비밀스러운 남자 유정(박해진)과 평범한 듯하지만 매력 넘치는 그의 대학 후배 홍설(오연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의 백인호(박기웅)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캠퍼스물이다.
로맨스 안에 대학생들의 꿈과 현실에 대한 이야기도 녹아있어 개봉 전부터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벌써부터 쏠리고 있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